임상병리과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등의 검체로 검사를 진행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후판정을 하는데 에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화학검사
1. 혈당검사
- 혈당(Glucose)
혈당(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며 혈액을 통해 온몸을 순환합니다. 대표적으로 고혈당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당뇨병이며 혈중 정맥혈을 이용해 검사가 가능합니다.
2. 신기능검사
- 요소(BUN)
크레아티닌(Creatinine)요소와 크레아티닌은 인체 내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노폐물로 대부분 신장에서 제거됩니다. 이는 신장 기능 평가의 대표적 지표로 혈중 농도 수치의 증가 시 신기능의 저하를 의미합니다.
- 요산(Uric acid)
요산은 최종 대사산물로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요산의 생성이 과다하거나 배출이 되지 않을 경우 혈중농도가 증가해 체내에 침착하게 됩니다. 요산이 침착되면 통풍이나 신장질환이 발생됩니다.
- 칼슘(Calcium, Ca)
칼슘은 인체의 가장 중요한 무기질 중 하나로 뼈와 치아를 형성하며, 근육과 신경 및 심장의 기능 그리고 혈액응고에 도움을 줍니다.부갑상선 항진증, 갑상선 항진증, 비타민 D 과다 섭취 시 혈중농도가 증가하며 반대로 부갑상선 저하증, 신부전, 칼슘 섭취 부족, 인 농도 증가, 알부민 감소, 알코올 중독 등에서 혈중 칼슘 농도가 감소됩니다.
- 인산(Phosphate, P)
인산은 에너지 생산, 근육과 신경의 기능 그리고 뼈의 성장에 필수적이며, 몸속 산-염기 균형을 유지시키는 완충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 몸은 장에서 흡수하는 인의 양과 신장으로 배설하는 인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혈중 농도를 유지합니다.고인산 혈증은 신부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 나타나며 저인산 혈증은 고칼슘 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저칼륨 혈증 등에서 보입니다,
3. 간기능검사(Total protein, Albumin, AST, ALT, ALP, GGT, Total bilirubin)
간의 손상이나 이상 여부를 발견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간에서 생산 및 대사 되거나 영향을 받는 성분을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검사 항목들을 묶어 간 기능 검사라고 부릅니다.
4. 지질검사(Cholesterol, Triglycerides, HDL cholesterol, LDL cholesterol)
지질 성분들을 측정하여 이상 지질혈증의 감별 진단 및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가 식이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9~12시간 공복 후 채혈하여 검사합니다.
전해질검사 (ELECTROLYTE)
일반적인 건강 검진의 항목으로, 전해질(대개 나트륨 또는 칼륨) 과잉 또는 결핍이 의심되거나 산-염기 불균형이 의심될 때 묶음으로 검사합니다. 전해질 수치는 섭취량, 체내 수분량, 신장에 의해 배출되는 전해질의 양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혈액검사 (CBC)
질환의 진단, 치료, 예후 관찰에 도움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혈액 검사의 하나이다. 이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존재하는 세 가지 종류의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정보를 다양한 지표를 이용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검사 (표준 12유도 심전도)
심전도란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여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심장에 대한 검사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심전도 검사는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나 고혈압 등과 같이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되며, 수술 전 환자에서 전신마취 전 심장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시행되기도 합니다.